대가를 바라지 않는 그의 사랑은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한발 한발 다가가게 만들었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눠준다는거 쉽지 않은 일이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눠줬다 하더라도 후에는 인사듣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게된다...
자신의 환자 죽음에.. 영안실까지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난.. 아직 이런 의사샘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이 구절이 엄청 맘에 들었다!
그리스도인은 의학적으로 혈관에 비할 수 있다. 사람이 자기 능력으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을 통해 흐르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그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더 많이 나누고 베풀수록 그 '혈관'- 그리스도인-을 통해 더 많은 피가 흘러, 혈관은 더 튼튼해지고 커져서 더 많은 생명의 피를 흐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인을 통해 흐르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려는 노력을 멈추면, 그 혈관은 퇴화되고 더 이상 생명이 전해지지 않는다. 마침내 주변의 다른 혈관이 자라나 그 일을 대신하게 되는 것이다.
정말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내가 무엇인가를 할려고 하니깐... 나의 무능력함을 보게 되고.. 쉽게 포기 하게 된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살아 있는 정을 느끼게 되고..
사람다운 모습들을 보게 된다..
병원에서 실습하면서... 실은 의사샘에 대해.. 그닥 좋지 않은 모습이 많이 각인되어 있었다..
특히 마지막 실습을 돌면서.. 의료계에서 일한다는 것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었는데..
응급실에 굶고 온 환자를 위해 라면을 order 내리는 주치의, 라면과 함께 지하식당에서 김치를 얻어가는 인턴... 의사가 아닌 천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모든 의사들이.. 파업할때.. 홀로 진료실을 지킨 의사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도 드는 반면..
그 생각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나의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아직..
욕심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내 자신에 욕심을.. 내려 놓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당...
이 책!!
작년에 피케이 정모 갔을 때.. 동생이 꼭 읽어보라 했떤 책인데~
나도 읽고 싶었는뎅..
도서관에 계속 대출중이라서.. 이제 겨우 읽었당!
읽는 내내..
참 내 가슴을 울리는 책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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