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교회서 잤다!
수요일 밤에!
엄마가.. 가스레인지에.. 곰국을 끓이시고 계셨는데!
나는 방에서 있다가! 잠이 들려는 찰라에!
먼가 이상한 냄새가 나서!
혹시나 해서.. 부엌으로 나왔다!
근데!
앞은 뿌옇고!
눈은 맵고!
빨리 불을 끄고.. 창문을 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엄마를 깨웠다!
방문 노크하는 소리에..!
큰일 났다는 소리 와 함께.. 나오신다!
불을 올려놓고 잠시 눈을 부친다는게! 깊은 잠에 빠지셨던 모양이다!
대문을 열고!
엄마가.. 교회 가서 자라고 해서!
난 이불을 들고.. 교회 유아실로 직행!
엄마는...
밖에 나와서! 왔다 갔다 하셨단다.!
중간에 아빠 죽었는가 확인하러!
방에 들어와서!
아빠 숨쉬는걸 확인하셧다는!
아빠 방을 제외하고는!온 방 문을 열고! 대문을 열고!
그래서 잠을 못잤다는 엄마!
정말 큰일 날뻔 했다!
불을 끄면서! 문을 열면서!
이래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어제 집에 들어갔는데! 냄새가 여전히 진동을 한다!
냄새 때문에 머리 아플지경!.ㅠ
언제 그 냄새가 다 빠져나갈지!.
어제도.. 하는 수 없이 교회서 잤다!
바로 내방 문을 열고 창문을 열어서 그런가! 내방에는 유독 냄새가 심하다!
만약.!
내가 확인을 안하고!
잤으면!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ㅎ 아마도! 3명다 응급실에 가지 않았나 싶다!!
교회는 언제나 나에게 편안함을 준다!
마음이 힘들때도~! 나에게 위안을 주는 곳이고!
집에서는 잠들기가 힘든데
교회서 자니 엄청 빨리 잠이 든다!!!
그리구 내 방보다 따뜻해서 좋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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